한국 은행은 무슨 일을 할까? 한국은행 A-Z까지 모두 파헤치기 (화폐 발행, 인플레이션 등)

 

 

 

지난 포스팅에서 주식미수금과 반대매매에 관해 공부했는데요. 오늘은 한국은행이 하는 일에 대해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한국은행은 과연 무슨 일을 할까? 왜 돈을 한국은행에서 발행할까요? 

 

 

 

 

한국은행은 국민이 정부에 내는 세금 같은 국고금을 정부 예금으로 받아 뒀다가 정부가 필요로 할 때마다 자금을 내주는 업무를 한대요. 또 정부가 자금이 부족할 때 돈을 빌려주기도 하는, 즉 정부의 은행을 한국은행이라고 한다네요.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이에요. 지급 결제제도를 총괄하고 관리하고 감시하는 일을 하는데요. 또 결제자금이 부족한 금융기관에 최종적인 대부자로서 자금을 지원도 해주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해요. 

 

 

한국은행은 매우 중요한 화폐를 발행하는 유일한 기관이죠. 한국조폐공사에 의뢰해서 만든 돈을 보관하고 있다가 금융기관을 통해서 시중에 내보내는 거예요. 이걸 화폐의 발행이라고 하는데요. 누군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그럼 돈을 무한대로 많이 찍어내면 되지 않냐고요. 그렇지만 아무리 한국은행이라도 그럴 순 없어요. 인플레이션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과연 인플레이션이 뭐길래 돈을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찍어내지 않을까요? 한국은행이 만들어진 이유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게 목적이에요. 그럴려면 경제 흐름에 맞춰서 돈의 양을 적절히 조절해야 하거든요. 

 

 

 

 

인플레이션이란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사고파는 물건의 양은 늘지 않는데 돈만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요. 인플레이션이 없으면 빵 하나를 사 먹을 때 1,000원이면 되는데 돈을 많이 찍어내서 인플레이션이 오면 빵 하나가 5,000원 막 이렇게 되는 거래요.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돈을 줄이면 되지 않냐. 그것 역시 안 돼요. 돈을 줄이면 사회에 도는 돈이 부족해서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하여 버려요. 그래서 한국은행은 물가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야 해요. 적절한 수준을 조절하는 이것을 통화신용정책이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또 한국은행은 금리를 매년 발표하는데요. 한국은행과 기존 은행 간 거래에 기준이 되는 기준 금리를 말해요. 금리는 현재 나라 상황이 어떤지 미래에 어떻게 될지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보여준답니다. 금리는 보통 우리가 예금할 때의 금리나 대출할 때의 금리 이런 것들을 말하는데요. 이런 것에 영향을 미치는 거죠. 

 

 

 

이렇게 정부의 은행이기 때문에 개인들은 거래할 수 없는 곳이 한국은행이에요. 오늘 한국은행에 대해 공부하면서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 돼서 너무 재밌게 공부했어요. 제 블로그 포스팅 목적은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공부인데요. 쉽게 이해가 됐는지 모르겠어요. 다음에는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스팅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