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는 무슨 일을 할까? 증권사가 하는 일 알아보기

 

 

 

지난 포스팅에서 한국은행은 무슨 목적으로 설립되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공부했었어요. 오늘은 증권사가 하는 일에 대해서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저는 미래에셋증권만 가봤었어요. CMA통장 때문이었는데요. 요즘은 주식 거래하려고 해도 거의 다 비대면 계좌 개설이라서 증권사에 갈 일이 현저히 줄어들었죠. 그래서 저도 다양한 계좌에서 주식 거래를 하고 계좌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에 가 본 적이 없네요. 

 

 

 

가장 먼저 증권사가 하는 일을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유가증권을 발행하는 일을 해요. 지난 포스팅에서 유가증권이 무엇인지 공부했었는데요. 간략히 다시 알아볼게요. 유가증권은 권리를 증명한 종이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종이인거죠. 어음, 수표, 주식, 채권 이런 것들이 유가증권인거예요. 이 유가증권을 발행하는 걸 증권사에서 한다고 해요. 기업 대신에 증권 발행을 대행하는 업무를 하는 거예요. 자금조달을 위해서 증권을 발행하는 기업을 대신하는 거예요.

 

 

또 이 유가증권을 발행해서 유통하는 역할을 하죠. 증권을 발행하는 기업과 일반투자자 중간에서 자금조달, 증권투자를 중개하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우리가 주식을 하려면 은행이 아니라 증권사와 계좌를 터야하는거죠. 반드시 증권사랑만 거래해야 하는거예요. 이것이 두 번째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할 때 증권사와 반드시 거래를 해야 하고 여기서 증권사는 수수료를 받는거예요. 주식 유통하고 매매를 할 수 있는 일을 증권사에서 하는 거라네요. 증권회사가 새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발행하는 회사 대신에 투자자들한테 주식을 사도록(매매) 권유하는 일을 한대요. 

 

 

다음 세 번째는 국제자본 시장에 참여하는 일을 하는데요. 이걸 국제 업무라고 해요. 증권사가 국제 업무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네는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자본 조달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돼요. 그래서 증권사는 국제 업무를 하는 일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네요. 한 국가의 경제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면서 더욱 중요한 일을 맡게 되는것이죠.

 

 

이렇게 오늘은 증권사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증권사는 주식 거래 중개인의 역할만 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기업을 대신해 유가증권도 발행하고 국제업무도 한다고 하니 재미있는 사실이네요. 기업들은 증권사가 굉장히 중요하겠어요. 삼성이라는 회사는 삼성증권도 있잖아요. 그럼 자체적으로 유가증권을 발행하고 중개하고 국제 업무까지 하는 거구나 생각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은행의 역할에 대해 공부해볼게요. 한국은행이 아닌 개인이 거래할 수 있는 일반 금융기관 은행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증권사, 한국은행이 하는 일을 공부할 때보다 일반 은행이 하는 일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가장 기대가 되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알못(경제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제 포스팅을 읽고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