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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 태이야
소비자 물가 상승, 생산자 물가 하락 본문
올해 소비자 물가가 무려 5.1%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 지수는 IMF 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고 합니다. 그럼 앞으로 경제 회복이 쉽지 않을 2023년도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생산자 물가는 3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고 하는데요. 전년보다 상승세가 둔화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비자 물가 지수란?
그렇다면 소비자 물가 지수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한 가정이 소비하기 위해 구입하는 재화와 용역의 평균 가격을 측정한 지수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국가의 통계 기관에서 계산한 물가지수 (price index)의 일종입니다.
그러니까 더 쉽게 말하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라는 단어 그대로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물건의 가격을 조사한 것입니다. 이 물건 값들이 전년보다 평균보다 올랐으면 소비자 물가 지수는 상승한 것입니다.
그리고 통계청이 이 지수를 측정하는데요. 통계청은 소비자가 어떤 물품들을 주로 구입하는지, 조사 대상의 장바구니에 담길만한 품목들을 결정하고 직접 품목 가격을 조사합니다. 그리고 이 가격에 연간 소비량을 곱한 후에 지난 달이나 지난 해에 비해서 얼마나 내리고 올랐는지 계산해서 소비자 물가 지수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올해 2022년 소비자 물가가 5.1% 올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1998년 외환위기 이후에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천연가스나 원자재 이런 것들이 가격이 폭등해서 직격탄을 맞은 가스, 전기, 수도는 12.6% 상승해서 2010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2023년도부터 전기세, 수도세, 가스요금이 오른다고 하죠. 전기와 가스 요금은 올해 2022년도 인상 분의 두 배 안팎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올해 2022년도 전기세는 4월, 7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서 kWh당 모두 19.3(전력량요금, 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모두 포함)원이 올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2023년에 인상 압력을 받는 전기료는 kWh당 51.6원이고, 올해 2022년도 상승분은 kWh당 19.3원의 2.7배에 육박한 셈이라고 합니다.
2. 생산자 물가지수란?
간단히 말하면 생산자의 판매가격을 나타내는 생산자 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 PPI)입니다. 쉽게 말하면 생산자의 입장에서 측정한 물가인 것이죠. 즉, 생산자가 물건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서비스 및 상품의 평균 가격을 말합니다. 물가는 생산자에게도 중요합니다. 생산자 물가 지수는 어느 나라에서든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경제 지표 중에 하나입니다. 각종 재정 정책이나 경제 정책 결정의 기준과 근거가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생산성을 파악할 때 뿐만이 아니라 정부에서 '경기가 얼마나 활발히 움직이는지 ' 판단할 때도 생산자 물가 지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3.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생산자 물가 지수의 연관성
소비자 물가 지수와 생산자 물가 지수는 연관이 있습니다. 만약 생산자가 물가지수(prdoucer price index, PPI)가 상승하면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도 같이 오릅니다. 그러니까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인플레이션이란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물가 오름세라고도 하는데요. 통화량이 팽창돼서 화폐 가치가 폭락하고 물가가 계속적으로 올라서 일반 대중의 실질적인 소득이 감소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전반적인 물가가 계속 상승하는 경제 상태를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 둘을 왜 묶어서 봐야 하나요?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의 경제 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미국의 생산자 물가와 소비자 물가 관련된 지표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4. 내 생각
내년부터는 물가 오름세가 더 심해진다고 하니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해가 되겠습니다. 생필품이나 식품 등 그 외 수도와 전기 가스비까지 인상되는데 제 소득만 오르질 않는군요. 하지만 허리띠를 졸라매며 살아야 하니 걱정이 큽니다. 앞으로도 경제 공부 열심히 해서 재테크를 좀 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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