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주, 대장주, 테마주, 급등주, 세력주 용어 이해하기

우량주, 대장주, 테마주, 급등주, 세력주, 작전주 등 OO주라는 이야기 많이 접해보셨을겁니다. 한 기사에서 테마주, 테마주 하길래 도대체 테마주가 뭔가 해서 공부하려는데 우량주, 대장주, 급등주 등 다른 OO주도 많길래 함께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우량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우량주

우량주는 말 그대로 우량 기업의 주식을 말합니다. 우량주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는 바로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우량 기업에 관한 용어일 것 같다고 짐작은 했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배당이 높고 수익, 경영 내용이 좋은 회사의 주식을 말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우량기업이죠. 비슷한 뜻을 가진 영어의 블루칩(Blue chip)이라고도 합니다. 블루 칩은 포커에서 돈 대신 쓰이는 3종류의 침 가운데서 가장 높은 것이 블루 칩인데서 유래됐다고 해요. 반대 개념으로 소형주가 있겠네요. 소형주는 거래량이 적은 것들을 말하는데요. 적은 자금을 굴리는 개인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등락이 크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소형주나 테마주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테마주란 무엇인지 바로 공부해봅시다.

 

 

(2) 테마주

테마(Thema)는 하나의 주제를 가진 사건에 의해서 같은 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종목군을 말하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테마주가 있어요. 보통 같은 테마에 속한 종목들은 주가가 동반 상승하거나 동반 하락하는 등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죠. 지금 코로나19 시국이지 않습니까. 특정 질병이 유행라면 그 질병의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식인거죠. 이걸 테마주라고 합니다. 테마주는 주로 급등을 기대하고 투자자들이 모여든다고 해요. 수급에 의해서 2배~10배까니 급등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하네요. 또 테마주는 천원 미만의 동전주가 많다고 합니다. 대형주보다는 소형주인거죠. 그렇다면 대형주는 무엇일까요?

 

 

 

 

 

 

(3) 대형주

대형주는 시가 총액이 상대적으로 큰 주식을 말해요. 대형주에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등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많은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기과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이라고 해요. 이 대형주는 이미 성장한 뒤에 안정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더이상 성장이나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 대신 급락의 우려 또한 적죠. 경제나 산업에서 확고한 지위같은 걸 확보해놨기 때문에 안정성,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낮은 수익률 때문에 개인투자자는 그렇게 선호하는 주는 아니라고 합니다.

 

 

 

(4) 급등주

급등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경영 내용이나 배당, 안정성 이런 것들은 고려하지 않고 오직 주식 등락에 대한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호재를 이루어서 상승하는 주식을 말한다고 해요. 그래서 동일한 급등 패턴을 통해서 비교 분석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일정 기간 동안 주가가 급등한 주식'을 뜻하는데요. 단기간에 1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주식을 말하는거죠. 장기적으로 5~10배 이상의 상승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5) 세력주

간단히 말하면 세력들이 움직이는 주식이죠. 세력이라는 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힘을 갖고 있는 사람, 기관 등을 말해요. 이 세력이 장을 주도하는 주(종목)를 세력주라고 해요. 작전주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는거죠. 주가가 하락하면 일반 투자자들은(세력이 아닌) 공포에 떨다 내가 갖고 있는 물량을 손절하거나 조금의 수익률을 남기고 매도를 하게 되는거죠.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가진 집단을 세력이라고 한다고 하는데요. 개인, 기관, 외국인으로 크게 나누어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주식 시장에서 보이지 않는 자본이나 세력에 의해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주식을 말합니다. 

 

 

 

 

 

 

 

(6) 작전주

세력주를 작전주와 유사한 의미로 말한다고도 했는데요. 작전주는 주식값을 폭등시켜서 이익을 챙기려고 하는 증권 중개인, 큰손(세력), 대주주가 공모해서 매수하는 특정 기업의 주식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주식이 급등하는 종목을 뜻하는거죠. 단기간에 갑자기 급상승 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주가조작에 의해서 뚜렷한 이유 없이 주가가 급등합니다. 영어로는 주가를 부풀린 후에 내다버린다는 뜻으로 'Pump and Dump'라고 한다네요. 

 

 

이렇게 오늘 여섯 개의 OO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주식에는 참 다양한 용어가 많은 것 같습니다. 투자 용어를 언젠가는 다 독파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신문 기사를 읽거나 온라인 기사를 접할 때 막힘 없이 술술 읽는 날이 올 때까지 경제 용어, 재테크 관련 용어들을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